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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 (주)혜윰에프엔비 조은희 회장, "나주곰탕 대중화를 위하여"

작성자 : 곰작골 | 작성일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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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향토음식 '나주곰탕'. 그때 나주곰탕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곰작골 나주곰탕>의 창업주, ㈜혜윰에프엔비의 조은희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곰작골 나주곰탕>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2011년 서울 자양동에 거대한 가마솥 몇 개를 걸고 곰탕집을 차렸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손맛과 정성으로 국물을 고았다. 대단한 양이었지만 이 맛을 알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그 당시엔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이후 체인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체계적인 조직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체인 사업을 염두한 사업이 아니었기에 선택한 것이 기술전수였으나, 이 또한 만만치 않았고, 우리의 간판을 걸고 각자의 사업을 벌였지만 제 마음에 드는 맛을 내지 못하고 제각각이었다.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그들이 만드는 곰탕을 나주곰탕으로 믿고 먹는 고객분들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그래서 전수부터 시작해서 OEM 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자체 공장을 마련하고 브랜드 <곰작골 나주곰탕>을 정식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곰탕육수는 물론, 탕에 들어가는 고기와 갖가지 사이드메뉴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구에 몰두했다. 그렇게 맛에 대한 매뉴얼을 정리하고 전수된 맛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곰탕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 이후 ‘나주곰탕’에 우리만의 이름을 붙여 <곰작골 나주곰탕>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Q. 브랜드 <곰작골>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나주시 다도면 덕림리에 가면 깊은 골짜기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성품이 순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주 깨끗한 곳, 그 마을의 이름이 ‘곰작골’이다. 이 곳을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할머니, 어머니의 맛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곰작골 나주곰탕>이라 정했다.

 

Q. 내실 다지는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입니까?

 

“맛과 사람은 변하면 안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육수 맛은 가마솥에서 끓이는 맛 그대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외식사업의 핵심인 맛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하지 않는 곳은 언젠가 망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2011년 창업이래 외형을 키우기 보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육수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 마련을 위해 힘썼다. 그렇게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후 2021년 경기도 안성에 자체 생산시설인 ‘빙고푸드’와 ‘빙고냉장’을 설립하여 외식업에선 보기 드물게 자체 생산 및 창고시설을 확보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외식 브랜드로써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곰탕을 비롯한 축산 관련한 식품생산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곰탕은 특별한 음식이면서도 일상생활에 밀접한 메뉴이다. 그렇기 때문에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도 충분히 유명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우리의 <곰작골 나주곰탕>의 컨텐츠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접근한다면 대량 양산되는 대기업의 곰탕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줄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나주곰탕을 비롯한 사골곰탕, 육개장, 갈비탕 등 다양한 탕메뉴를 맛과 품질면에서 양품으로 제품화하는데 성공했고 갈비스지찜, 정통궁중갈비찜, 우삼겹곱창전골 등 다양한 요리류도 제품화하였다. 프랜차이즈 매장과 자체공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꾸준히 제품 R&D를 하며 식품생산으로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4월 ‘곰작골 국내산 갈비탕’과 ‘국내산 나주곰탕’, ‘국내산 사골곰탕’ 제품으로 공영홈쇼핑에서 라이브 론칭을 준비중이며 나주곰탕의 맛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황소 같은 뚝심을 지키며 나아갈 것이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

원문보기: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854